
조지의 나무 위 오두막 높은 곳에서, 말렉은 차를 홀짝이는 동안 조지는 한쪽 날개를 활짝 편 채 가까이 몸을 기울였어요. “아마존에서 커다란 강용이 외로운 소리를 내고 있어.” 조지가 속삭였어요. “모두가 그 소리에 겁을 내.”

“그렇다면 우리가 도와야지.” 말렉이 말했어요. 말렉이 빛나는 금빛 보랏빛 물약을 황갈색 가방에 넣는 동안, 조지는 날개를 들고 나무 위 오두막 문을 향해 통통 뛰어갔어요.

곧 말렉과 조지는 명랑한 파란 기차 케이트에 올라탔어요. 물약은 말렉의 가방에 안전하게 들어 있었고, 케이트의 다정한 전조등이 깜빡였어요. 그들은 아마존을 향해 달려갔어요.

케이트의 투명한 터널 객차 안에서, 말렉은 유리에 손을 댔어요. 물고기들이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동안, 조지는 좌석 등받이를 꼭 붙잡고 떠다니는 해초를 향해 부리를 쭉 내밀었어요.

밝은 정글의 빈터에서, 말렉은 거대한 세 발가락 발자국 옆에 쪼그려 앉았어요. 원숭이 세 마리가 나뭇가지 위에서 재잘거리며 강 쪽을 가리켰고, 조지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 단서를 따라갔어요.

낮고 깊은 우르릉 소리가 나뭇잎 사이로 퍼져 나갔어요. 재규어는 한쪽 발을 들어 강을 가리키며, 그 소리가 정글에서 무언가를 쫓는 소리가 아니라 물에서 나는 소리라는 것을 말렉과 조지에게 알려 주었어요.

초록 뱀이 축축한 흙 위로 물결 모양 길을 남겼고, 꼬리는 강 쪽을 가리켰어요. 말렉은 바짝 귀를 기울였어요. “이건 부르는 소리 같아.” 말렉이 속삭였어요.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아니야.”

작은 뗏목 위에서, 말렉은 빛나는 물약을 들고 있었고 가방은 그의 옆에 놓여 있었어요. 조지는 날개를 몸에 바싹 붙이고 고개를 숙였어요. 둘은 함께 외로운 강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갑자기 거대한 아마존 강용이 뗏목 옆에서 솟아올랐어요! 조지는 놀라서 꽥 소리를 내며 뒤로 퍼덕였지만, 말렉은 침착하게 용의 슬프고 불안한 호박빛 눈을 바라보았어요.

용이 뗏목을 한입 베어 물려고 입을 벌리자, 말렉은 빛나는 물약을 들어 올려 거대한 강용에게 던졌어요!

금빛 반짝이가 용 주위를 소용돌이쳤어요. 눈 깜짝할 사이, 용은 말렉의 오므린 두 손 위에 쉬고 있는 작은 이끼빛 초록 용이 되었어요. “안녕, 모스.” 말렉이 속삭이자, 조지는 한쪽 날개를 가까이 둥글게 감쌌어요.

케이트는 햇살 가득한 산타바버라 동물원을 지나 그들을 집으로 데려다주었어요. 모스는 말렉의 손바닥 위에서 쉬었고, 조지는 기쁘게 날갯짓하며 정글과 강, 그리고 함께한 용감한 차 모험을 떠올렸어요.